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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재발견,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Western Gold Coast 2020. 3. 15. 07:46

리더는 큰 도량을 가지고 대중 모두를 이끌고 사리에 치우치지 않고, 구성원을 공평하고 관대하게 대하는 것을 기본적 덕목으로 생각했던 것이 우리의 상식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식적 리더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적극적으로 편을 가르고 자신의 지지세력을 높이 쳐 올리며, 상대방편은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을 밥먹듯 하는 리더가 세계 최강국인 미국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을 보며 세상의 흐름에 격세지감과 함께 어찌보면 이것 또한 역사의 한 부분임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리더의 새로운 재발견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인물은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액션은 그야말로 연예인 저리 가라 할만큼의 독특한 캐릭터와 강렬한 인상, 자신만의 소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어찌보면 공적 리더로서는 결코 격이 맞지 않을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의 인물인데 미국 공직자의 최고 자리에 앉았으니 그야말로 센세이션이라고 할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라는 관측은 적었습니다. 힐러리 클런턴이 우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과격한 언사를 펼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이 된 사건은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보여준 이후의 행보는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아직 현재에서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리더의 재발견인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의 가치는 충분히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