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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시_미래교육과 산업으로의 전환에 승부를 건다

이민근 안산시장의 도전, "안산 미래교육 경쟁력 확보 올인", 미래인재 양성시스템 구축...영재교육원, 대부도 경기안산국제학교, 자율형 공립고 원곡고, 안산사이언스밸리 국제학교 및 과학고 유치 전략 [서해트리뷴]

by Western Gold Coast 2024. 8. 12.

이민근 안산시장의 도전, "안산 미래교육 경쟁력 학보 올인", 미래인재 양성시스템 구축...영재교육원, 대부도 경기안산국제학교, 자율형 공립고 원곡고, 안산사이언스밸리 국제학교 및 과학고 유치전략 [서해트리뷴]

안산시 대부도에 들어설 전국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 조감도. 안산시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교육의 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교육계 다양한 현안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시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당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에 성공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것은 안산의 대부도 경기안산국제학교가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안산시는 설명합니다. 해외 우수학교와의 교육협력을 가능케 하는 활로를 열었다고 자평합니다.

 

이와 더불어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던 원곡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이끌어내 명품 교육도시로 한발 내딛었습니다.

지난 5월 31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임태희교육감에게 과학고 유치 및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2.0 등 안산시 교육현안 정책건의를 전달하는 모습. 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렇게 안산시의 교육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나서고 있는 이유는 전세계의 4차산업전환을 맞아 대한민국 또한 이에 발맞춰 나가면서 향후 미래 고급인재를 기르는 교육시스템을 준비하지 않을 경우에는 인구유출은 물론 정주인구확보에도 적신호가 커질 수 있다는 위기위식이라고 보여집니다.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에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재교육원이 2025년에 들어섭니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함께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고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안산시

고대 안산병원의 인프라 확대를 위한 병원 인근 시유지 매입과정에서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미래 인재 앙성에 대한 공감이 성과로 이어진 셈입니다.

 

저출생으로 인해 학생 수 감소는 물론 운영적자까지 겹쳐 영재교육기관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영재교육원 건립은 상당한 의미를 전합니다.

 

과학적이면서 창의적인 탐구영역, 인문학적 소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실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명 정도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안산시는 설명합니다.

 

2028년 안산시의 서쪽 해안에 있는 섬 대부도에 들어설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 유치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사업이었습니다.

 

안산시의 가장 큰 특색이기도한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로 다문화 학생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 등과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했습니다. 그 결과 안산시의 특수성, 사업추진의지 등 종합적판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산시에 설립하기로 최종의견을 모으게 됐습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공동성장을 지원할 공립형 대안학료로 중고등학교 과정 총 12개 학급(중학교 6개, 고등학교 5개 학급) 약 18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 단위로 모집으 ㄹ거쳐 다문화 학생과 국내 학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향후 지역사희의 민관학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원곡고등학교가 지난 7월 22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산시는 얻었습니다. 이로써 원곡고는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 혁신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눈여겨 볼 대목은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등을 반영해 지자체와 대학교, 기업과도 협력해 보다 특생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이를테면 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나 기업 전문가가 가르치는 수업을 운영할 수도 있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지금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라이즈 사업과도 궤를 같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내 특화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고등교육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라이즈사업은 결국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초중등학교 과정에서부터 육성하는 단계까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면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미래교육의 고급인재 육성을 위한 대대적인 사업추진은 미래지향적이라는 평을 얻을 만 합니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의 교육비전 중 눈여겨 볼 대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안산 사이언스밸리 내 국제학교 유치를 하려는 노력입니다.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안산시

안산시는 최근 미국 화와이주의  대표 명문 사립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유치가 확정되면 한양대학교 ERICA 중심의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한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안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권 도시들의 핵심관심사업으로 떠오른 과학고 유치에도 안산시는 열중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 공립 일반고와 협력해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지역 외에 과학고가 없는 경기도의 상황과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의 미래를 결합해 새로운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안산시는 피력하고 있습니다.

 

안산시가 만약 과학고를 유치하게 된다면 이민근 안산시장의 미래교육전환에 있어 획기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안산시는 전통산업 중심으로 성장해온 터라 4차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매우 시급한 상황입니다.

 

안산시의 최근 인구유출현상 또한 이러한 4차첨단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와도 관련이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안산시가 미래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 시스템을 만들어 낼지 이민근 안산시장의 강한 의지와 성과가 그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트리뷴 보도 2024.8.12. 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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