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징검다리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어귀에 있는 화개장터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들이 전국에서 화개장터로 몰려든다. 생각보다 화개장터는 엄청난 규모는 아니다. 그럼에도 과거 경상도와 전라도가 지금의 지역감정과는 관계없이 이웃사람처럼 어울어져 장터에서 흥정을 한다.
화개장터 옆에 천이 있는데 징검다리가 있다. 맑은 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는 낭만이 있다. 어린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흥얼거리며, 화개장터 징검다리를 건너며, 추억을 남긴다.
화개장터 징검다리를 건너다 발이 미끄러져 물에 빠져도 마냥 즐거워 하는 이들의 입가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화개장터에는 어울림과 추억이 있습니다. 장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징검다리에서는 추억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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